울릉도에는 아주 귀한 산나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명이나물(산마늘)이나, 삼나물(눈개승마)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 고비는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고비는 육지에서도 전문적으로 재배하시는 분들리 그리 많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고비는 울릉도에서는 아주 귀한 대접을 받고 있으며, 가격도
아주 고가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답니다.(100그람 당 18,000원~20,000원)
가격이 비싼 이유는 귀하고, 그 만큼 맛이 좋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왠만한 생육 조건에서도 아주 잘 자라는 고비는 고사리처럼 포자 또는 포기
나누기를 통해 번식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막 새순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과 활짝 핀 고비의 모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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