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한 발음 때문에 땃두릅이라 불리기도 하나 땃두릅나무와는 다른 종입니다.
높이는 1.5m이고 꽃을 제외한
전체에 털이 약간 있으며, 잎은 어긋나고 길이
50∼100cm, 나비
3∼20cm이며 홀수2회 깃꼴겹잎으로서 어릴 때에는 연한
갈색 털이
있습니다. 작은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잎자루 밑부분 양쪽에 작은
떡잎이
있습니다.
꽃은 7∼8월에 크고 연한 녹색으로 피고 원추꽃 차례가 자라며
총상(總狀)으로
갈라진 가지 끝에
산형꽃
차례로 달린 양성화이며,열매는 장과로서 9∼10월에
검게
익습니다.
이른봄 어린 순은 식용하며, 가을에 잎이 죽은 다음 흙을 덮어서 어린 순이 길게
자랄 수 있도록
합니다. 뿌리는 근육통·하반신마비·두통·중풍의
반신불수 등에
많이 사용되는 이 땅두릅은
동아시아에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울릉도에서 자생하고 있는 땅두릅은 성인 키보다 더 크게 자랍니다.
아래 사진은 농장 근처 야생으로 자라고 있는 땅두릅의
모습들입니다.
땅두릅의 여린 잎과 줄기를 간장 절임해서 먹으면, 그 맛 또한 아주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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