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산야초 중에서 다소 생소하지만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전호나물입니다.
이 전호나물은 다른 식물과는 달리 1년의 생애주기가 무척이나
특이하답니다. 4월이면 꽃이 피고, 5월에 씨앗을 맺고 6월이면
잠복기에 들어갔다가 10월 경이면 잠에서 깨어납니다.
그리고, 한겨울을 푸르름을 유지하면서 있다가 2월~3월 경이면
채취하여 나물로 활용을 한답니다.
작년에 전호나물 씨앗을 채취하여 묘판에 파종을 하였더니, 올
봄에 발아되어 잘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한번, 감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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