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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주 특이한 울릉도 전호나물의 일생
작성자 산채원 촌장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6-06-14 15: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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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446




1년의 생애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여느 식물들과는 아주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산야초가 있습니다.

그 이름은 울릉도가 자생지인 전호나물입니다.

전호는 구근 식물로서 뿌리는 약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잎과 줄기는 독특한

향미를 가지고 있어서 나물로 식용을 하고 있습니다.


전호나물은 한겨을을 잎이 핀 상태로 나며, 5~6월이면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은

다음 곧장 1년의 생을 마감하고 잠복기에 들어갑니다.

다시 10월 경이면, 새싹이 돋아 눈보라 속에서 싱싱한 자태를 뽑내고 살아가는

아주 특이한 식물이지요.


울릉도에서는 전호나물이 계곡가 근처에 군락을 이루며 자생을 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채취하여 나물로 식용하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습니다.

최근에서야 전호나물을 먹어 본 사람들이 그 맛에 반해서 찾기 시작을 하다보니

울릉도에서는 산마늘, 부지갱이, 눈개승마와 함께 이제는 제 4의 산채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노지에서 나는 산야초 중에서 가장 먼저 우리네 식탁을 올라서 독특한 식감을

자랑하니 얼마나 좋을까요?


울릉도에서 육지까지의 배송이 어렵다 보니, 최근에는 육지에서 재배를 해보고

싶으신 분들이 있으시네요.

이 전호나물은 종근으로 번식이 가능하지만, 그 보다는 씨앗을 이용하여 묘종을

만든 다음에 정식을 하는 것이 성공율이 훨씬 더 높습니다.

약간 습하고, 서늘한 환경을 종아하는 전호나물의 생육 환경만 어느 정도 맞추어

주면 재배를 하는데 있어서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첨부파일 꾸미기_전호종근 06.jpg , 꾸미기_전호04.jpg , 전호꽃.jpg , IMG32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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