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어머니 고향이 경남 포항입니다.
울릉도가 가깝기 때문에 에전부터 울릉도 산나물을 접할 기회가
많았었죠.
울릉도 삼나물을 드시고 싶다는 어머니ㅢ 얘기를 듣고 울릉산채원에서
삼나물을 구입해서 고등어 조림을 해서 먹었습니다.
삼나물을 살짝 데쳐서 냄비 바닥에 깔고 그 위에 고등어를 올려서 평소
생선 조림과 비슷하게 만들면 된다고 해서 없는 실력이자만, 실력 발휘를
해보았습니다.
원래 이름이 눈개승마라고 하는 이 삼나물의 맛은 아주 환상적이었습니다.
한번들 해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제일 좋더라구요.
오징어를 채처럼 썰거나 골뱅이를 넣고 만든 초무침 역시
그 맛이 훌륭하답니다.
고맙습니다.^&^